사과의 효능과 부작용

6,500년경부터 야생 사과를 채집하기 시작하여 교잡, 접붙이기, 가지치기를 통해 입맛에 맞는 사과를 재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결과 지금의 사과가 탄생했다고 합니다.  '사과를 매일 하나씩 먹으면 의사 볼일이 없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사과는 건강식품으로 유명합니다. 

 

이러한 사과의 성분이 어떤 효능이 있을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부터 사과는 어른들이 말하길 아침 사과는 금사과이고, 저녁 사과는 독사과라고 하지만 이것은 루머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사과에 함유된 섬유질과 위산이 위를 자극하기 때문에 밤에 사과를 섭취하게 되면 에너지를 지방으로 바꾸기 때문에 밤에 사과를 섭취하길 권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이 또한 루머라고 합니다.

 

신맛이 강한 사과는 유기산이 함유되어 있어 위 활동을 촉진하여 소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체내에 필요한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어 우리 몸에 쌓인 피로물질을 제거하여 피로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사과를 깎아 오랜 시간이 지나면 사과 속에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 옥시 데이스 성분이 산소와 만나 페놀성 화합물을 산화하여 갈변이 일어나 영양소를 파괴할 수 있으므로 소금물이나 설탕물을 발라 공기 접촉을 차단하면 갈변과 영양소 파괴를 막는다고 합니다.

 

사과에 함유된 비타민C 성분이 각종 바이러스와 질병에 노출된 우리 몸을 보호해주는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체내 발생하는 유해산소를 억제시켜 노화가 진행되는 것을 막아 주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피부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로 유발되는 우울증, 불안감 등의 심리적인 증상의 예방에도 효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타민C 부족할 경우에는 괴혈병과 같은 질환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사과의 퀘르세틴 성분은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칼륨 성분은 체내에 쌓인 독소와 나트륨 배출을 도와 당뇨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이 성분은 천식, 호흡기 질환을 완화해주어 폐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사과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어 원활한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혈전 생성을 억제합니다.

 

사과껍질에 함유된 식이섬유 펙틴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껍질과 함께 섭취하길 권합니다. 이 성분은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위촉진에 효과적이고, 장 내 유해물질 배출을 도와 변비 개선과 예방에 효과적이고, 대장암 예방에 유익한 지방산 증가에 효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쉽게 느끼고, 체내에 쌓인 독소 배출을 도와주고, 사과껍질의 우르솔산 성분이 비만을 억제하고, 애플패논 성분은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여 체지방을 분해 배출하여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과의 피토케미컬 성분은 심장질환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나쁜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방지하고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 발암 물질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데이비스 대학교에서 연구한 결과 사과를 매일 섭취하면 심장질환, 뇌졸중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사과를 섭취하면  생길수 있는 부작용은 어떤것이 있을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과는 비타민C는 풍부하지만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목감기, 기침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과량 섭취할 경우 유기산으로 인해 속 쓰림과 설사를 동반할 수 있으니 적당한 량을 섭취하길 권합니다. 또한, 이러한 유기산이 치아의 법랑질을 부식시켜 충치를 유발할 수 있으니 귤, 오랜지처럼 섭취 후 바로 양치질을 하지 말고 수십 분 정도 지난 후 양치질하길 권합니다.

 

위와 같이 사과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이글이 도움이 되어 적당한 양의 사과를 섭취하여 건강유지에 도움을 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