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네시주에서 아파트에서 살기
미국은 아파트에서 살면 렌탈비가 만만하지 않습니다. 거주지가 안전한가, 주변 환경과 시설은 어떤 한가, 보안은 잘되어 있는가 천차만별 가격차이가 있습니다. 우리가 선택한 곳은 매달 1,500달러이며, 전기요금, 가스비, 집보험, 수도비, 인터넷비는 별도로 개인이 부담하여야 합니다. 아파트 주변에 유명한 고등학교가 있고, 마트가 가까이에 있는 안전한 아파트라 할수 있습니다.
방은 2개, 화장실 2개 아들과 세 식구가 살기 적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거실과 방은 카펫이 깔려 있고, 주방과 화장실은 장판으로 되어있습니다. 조금은 좁은 공간이라 할 수 있겠지만 앞 베란다가 있고 햇살이 잘 비치는 남향, 2층으로 되어있습니다. 우리는 1층보다 2층이 좋아 2층에 거주하는데 마트에서 시장을 보고 짐을 옮길 때는 조금 힘들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우스에 살게 되면 추운 겨울 잔디에 물을 주는 스프링클러가 얼거나 에어컨이나 보일러, 수도 등이 고장 났을 때 주인이 직접 수리공을 불러 수리를 하게 되는데 수리비가 만만치 않다는 단점이 있고, 잔디를 깎아야 되고, 낙엽을 정리해야 되고, 부지런하지 않으면 하우스에 살기 조금 힘들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아파트에 살게 될 경우 보일러, 에어컨, 수도 등이 고장 나면 아파트 자체에서 수리를 해주고, 해충퇴치, 소독을 일정기간을 두고 주기적으로 하고, 주변에 이상이 생기거나 이웃에게 피해를 줄 경우 안전을 위해 경고 조치하는 제도가 확실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에 열쇠를 이용해 집에 들어오고, 혹시 집에 문제가 생겼을 때 오피스에서 방문해 거주자가 없어도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와 문제를 해결하고 가는데 한국에서는 있을 수 없는 상황을 미국에서는 당연하게 생각하고, 서로 믿고 맡기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습니다.
한국에도 애완견을 많이 키우지만 여기는 아파트에 살아도 커다란 개들을 키우는 집이 많고, 새벽, 아침, 밤에도 산책하는 모습을 자주 접할 수 있고, 만나는 사람마다 이웃끼리 미소 지우며 인사하는 모습, 처음 보더라고 눈인사하며 미소 짓고, 손으로 인사하며 지나가는 이들이 많습니다.
*아파트의 모습
*주민을 위한 수영장과 헬스장
*바비큐파티를 위한 휴식공간
*테니스장
* 우체통
공기는 더할나위 없이 좋아 미국 생활하며 더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위와 같이 미국 생활 4년 차에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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