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의 효능과 부작용

부추는 불교에서 오신채(부추, 달래, 파, 마늘, 생강) 라고 하여 금기시 하는 식품 중 하나입니다. 잎을 식용으로 하는 여러해살이 식물로 종자번식과 뿌리번식이 가능합니다. 땅 속에 짧은 뿌리줄기가 있고 많은 비늘줄기를 만들어서 포기 모양이 됩니다. 잎은 각 비늘줄기에 여러 장이 붙어 있고 길이 15-20cm, 폭 3-10mm입니다. 잎은 편평하고 등쪽에 모서리가 있으며 잎끝은 둥근모양입니다. 짙은 녹색으로 부드러우며, 특유의 냄새가 납니다. 가을에 열매를 맺으며 재생력이 강하기 때문에 1년에 5회 이상도 수확이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비닐하우스 시설재배를 통하여 겨울에도 재배하여 수확하고,  이른봄에 출하하기 위해 촉성재배도 합니다. 

잎을 삶아서 나물무침을 하거나 국, 잡채, 만두속, 부추김치, 오이소박이등 다양한 요리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육류의 냄새를 제거하는데 부추가 효과적이라 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추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추잎 100g 속에는 단백질 2g, 당류 2.8g, 칼슘 500mg, 칼륨 450mg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부추에는 비타민 A, C, B1, B2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베타카로틴, 클로로필, 식이섬유, 알라신, 퀘르세린, 칼륨 등이 다양하게 함유되어있다고 합니다.

 

본초비용에 의하면 '부추는 가장의 채소이다. 심장에 좋으며, 위와 위장을 보하며 폐의 기운을 돕고 담을 제거하며 모든 혈증을 다스린다'라고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부추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여 발암물질과 독성물질을 중화시켜줄뿐만 아니라 노화를 막아주고 주름을 개선시켜 피부노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해독작용에 효과적인 '비타민A, C'는 황화알릴등을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간기능 강화에 효과적이라 할수 있습니다.

 

부추에 함유된 '클로로필, 식이섬유'성분은 노폐물과 발암물질등의 유해물질들을 체외로 원활하게 배출시켜 대장암, 위암, 폐암등의 암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부추에 풍부한 '알라신'의 알싸한 맛을 내는 성분이 '비타민B1'의 흡수를 도와주어 피로해소에 효과적이라 할수 있습니다. '비타민A'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안구건조, 노안등 안과질환의 손상을 예방하며 망막의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부추에는 '비타민C'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각종질병과 바이러스에 노출된 우리몸을 회복하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주근깨, 기미등의 발생을 예방하여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라 할수 있습니다.특히, 혈액의 중성지방과 혈관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이 혈관내에 축적되는것을 막아주는 '퀘르세린'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칼륨'성분은 체내에 쌓인 나트륨을 배출해주는 인뇨작용에 효과적이라 할수 있습니다.

 

부추의 부작용을 알아보면, 부추는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평소에 열이 많은 분들은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소화불량과 복통, 설사를 유발할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와 같이 부추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이글이 건강유지에 도움을 주는 건강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