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는 한약명으로는 '수근'또는 '수영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미나리목 미나리과 미나리속 여러해살이 풀이며, 주로 동아시아에서 재배하고 있습니다. 미나리 영화에서 미나리는 물만 있으면 억척스럽게 생존한다라고 한국인의 강인함을 미나리에 비유하였습니다. 이러한 미나리는 논에 물을 가두어 기르거나 무논에다 기르기도 합니다. 0 ~ 50 cm 정도 길이로 자라는데, 꺾어 보면 줄기 속이 비어 있습니다. 3~4월이 제철이며, 7 ~ 9월에 하얀 꽃이 핍니다.
한국의 허브라고 할정도의 특유의 향 때문에 생으로 먹거나 각종 요리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독특한 탄성이 있어서 다른 나물과는 달리 식감이 쫄깃합니다. 삶거나 생으로 무침해서 먹거나, 생선 등을 이용한 탕, 국 요리의 비린 맛을 제거하는 데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구운 삼겹살을 미나리로 말아서 먹으면 봄철 요리의 별미라고 할 수 있는 미나리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하여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의보감에 '미나리는 갈증을 풀어 주고 머리를 맑게 해 주며, 주독을 제거할 뿐 아니라 대소장을 잘 통하게 하고, 황달, 부인병, 음주후의 두통이나 구토에 효과적이며, 김치를 담가 먹거나, 삶아서 혹은 날로 먹으면 좋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현대인의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있는 미나리는 '무기질,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해독작용, 중금속 배출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미나리의 단단한 줄기는 몸의 독소를 흡착해 체외로 배출시키고 알칼리성 식품으로 고지방 식단으로 인해 산성으로 변한 체질을 중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국이나 탕에 미나리를 넣는 이유 또한 중금속 등을 중화시켜 체외로 쉽게 배출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봄철 황사, 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독특한 향이 싫어 먹지 않는 아이들에게 미나리로 스무디를 만들어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면 어떨까요? 또한, 미나리는 '페르시카린, 이소람네틴'등의 정유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간에 쌓인 독소를 배출해주고 염증을 억제하여 간 기능을 항상 시키고 숙취를 해소, 급성간염, 간경화, 황달 등에 효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미나리는 평소에 변비로 고생하는 분들이 섭취하게 되면 장운동을 원활하게 하여 변비예방에 효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칼로리가 거의 없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미나리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미네랄'성분은 혈액을 맑게 해 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고혈압 조절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경감하는데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나리에 함유된 '퀘르세틴과 캠프페롤'등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C'성분이 결합하여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노화, 피부미용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과 바이러스에 노출된 우리 몸을 보호해주는 면역력을 강화해주는데 도움을 주고, 항염, 항암에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나리에 들어 있는 '칼륨'성분이 혈관 속의 나트륨 배출을 도와줍니다.
미나리의 부작용을 알아보면, 미나리는 찬성질을 지니고 있으므로 평소 배탈이 잘나거나 몸이 냉한 분들은 적당한 양을 섭취하길 권합니다.
위와 같이 미나리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이글을 참고하여 건강유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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