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쌍떡잎 식물로 기원전부터 재배하여 식용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단어 ‘코코아’는 아즈텍의 ‘Cacahuatl’(카카우아틀)에서 파생된 스페인어 Cacao에서 유래했다. 최대 원산지는 아프리카이며, 지금은 아메리카, 아프리카 서부·자바·인도·스리랑카 등 열대 지방 각지에서 재배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줄기는 두껍고 높이가 12m에 달합니다. 잎은 긴타원 모양으로 가죽질감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게 생겼습니다. 꽃은 지름이 1.5cm로 흰색이며, 꽃받침은 자주색으로 5개로 깊게 갈라집니다. 꽃은 4~5년생부터 달리고 잎이 떨어진 자리 바로 위에서 나옵니다. 다 익은 열매에서 종자를 체취하여 나무통에서 며칠 동안 발효시키면 종자가 붉은 빛을 띤 갈색으로 변하고 독특한 향기가 납니다. 이것을 카카오 닙스라고 부릅니다. 즉, 카카오닙스는 초콜릿을 만드는 원료로 카카오콩의 껍데기를 제거하여 코코아를 꺼낸 뒤, 이를 건조하여 먹기 좋게 부순형태의 건조식품입니다.
카카오의 품종은 종자의 색에 따라 크게 3갈래로 분류한다.
포라스테로(Forastero) : 종자의 떡잎 색이 보라색인 품종들이다. 병충해에 강하고 과실 생산량이 많아서 전체 생산량의 약 85%를 차지합니다. 대신 맛이 없으며 향도 쓴향이어서 가장 싸구려 품종이라고 합니다.
크리올로(Criollo) : 흰색 떡잎을 가진 품종들 중 가장 희귀하여 생산량의 약 5%를 차지합니다. 맛이 섬세하고 풍부하여 높게 평가되지만 재배가 까다롭다고 합니다.
트리니타리오(Trinitario) : 포라스테로와 크리올로의 자연 교잡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론 교잡품종이 아니라고 합니다. 전해 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1727년 트리니다드 섬에서 허리케인 피해로 원래 키우던 크리올로 나무들이 죽어 버리자 포라스테로 나무를 들여와 같이 심으면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특징은 포라스테로와 크리올로의 중간 정도 됩니다. 크리올로에 비해서 병충해에 강하고 포라스테로보다 품질이 뛰어나며 생산량의 10%를 차지합니다. 일반적인 프리미엄 초콜릿은 트리니타리오 종이 가장 많습니다.
카카오의 효능을 알아보면, 다크초콜렛에 들어가는 카카오의 성분에 대하여 연구한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의 과학자들은 카카오에 함유된 '프로시아니딘'이라는 성분이 생리활성물질이 혈관 세포를 활성화하는 신호를 차단해서 혈관의 생성을 억제하는 강력한 혈관신생 억제제라고 보고하였습니다.
카카오에 풍부하게 함유된 '폴리페놀'성분이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작용을 하여 노화방지와 피로회복에 좋다고 합니다. 체내 LDL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혈압을 낮추는데 효과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다량의 '플라보노이드'성분이 함유된 카카오는 각종질병과 바이러스에 노출된 우리몸을 보호해주는 면역력을 강화해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카카오에 함유된 '카테킨'성분은 공복혈당을 수치를 낮추어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몸속의 중성지방과 독성, 노폐물을 흡착하여 배출하는 역할을 하므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카카오의 부작용을 알아보면, 카페인 함량이 높아 지나치게 섭취할 경우 가슴 두근거림, 초조함, 불면증등을 유발할수 있으므로 카페인에 민감한 분들은 적당한 양을 오전에 섭취하시길 권합니다.
위와 같이 카카오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이글이 건강을 유지하는 건강정보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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