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케니언
미국 애리조나 주 북서부 고원지대가 코로라도 강에 침식되어 생긴 협곡으로 미국 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관광지 중의 한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여행객들은 미국 서부여행의 묘미를 마음껏 만끽하고 싶다면 그랜드 케니언을 직접 가보는 것입니다.
그랜드 케니언이 유명한 이유는 엄청난 규모와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을뿐 아니라 지질학적으로 지구의 역사를 알려주는 장소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미국 국립공원중 차 없이 관람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 그랜드 케니언입니다.
가는 대중교통도 있고 공원 내부에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렌터카 없이 가기 힘든 구역도 많이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루트는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나 애리조나 주 월리엄스에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소형비행 또는 헬리콥터로 이동할까 여행 계획을 세웠지만 렌터카가 편리하고
저렴할 거란 생각에 라스베이거스에서 렌터카를 빌렸습니다.
아침 일찍 렌터카를 타고 4~5시간 정도를 열심히 달려갔습니다. 가는 길은 사막을 방불케 하는 느낌을 가졌고 중간중간 풍경이 좋으면 내려서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가는 도중 후버댐도 지나갔습니다.
후버댐의 넓은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뜨거운 사막을 실감할수 있는 곳이네요
1919년 루스벨트 대통령 때에 그랜드 케니언(그랜드 캐년)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곳이 만들어진 시기는 약 600만 년 전부터 콜로라도강에 의한 침식으로 깎여진 그랜드 캐니언은 깊이가 약 1,500m가 되는 세계에서 가장 경관이 뛰어나 협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리조나 주에 있으며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을 가로지른다, 그랜드 태니언의 수평 단층은 20억 년 전 과거의 지질학 역사를 거슬러 올라간다. 이곳에서는 또한 선사시대부터 가혹한 환경에 적응해 온 인간의 역사도 추적해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그랜드 국립공원 출처-
그랜드 케니언의 풍경 포인트는 노스 림(north rim), 사우스림(sourth rim), 웨스트 림(west rim)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포인트는 사우스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스 림은 사우스림에 비하면 지대가 높아서 풍경을 더 멀리까지 볼 수 있고, 웨스트 림은 출발점인 라스베이거스에서 가깝지만 협곡이 얕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18년 한국인이 추락했는 사건이 있어 사진 촬영을 하기 두려웠지만 모두들 아슬아슬하게 앉아 사진 촬영을 하며 대자연 풍경의 추억을 담고 있었습니다. 한국 관광객이 단체로 셀카봉을 들고 사진 찍는 모습이 정겹게 보이네요 모두가 아슬아슬하게 협곡을 바라보며 앉아 촬영을 하고 있네요
* 엔텔로프 캐니언
비가 오면 물이 차게 되어 물이 소용돌이처럼 돌아 빠른 속도로 흘러간다고 합니다. 거의 시속 100km의 속도로 흐른다고 하네요 신기하고 아름다운 협곡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북아메리카의 자연경관 미묘하게 갈라진 협곡 사이로 비치는 햇빛은 경이로운 감탄이 절로 나올 뿐이었습니다.
*홀스슈 밴드(horse shoe band)
주차장에서 20분가량 걷다보면 홀스슈 밴드에 도착합니다. 콜로라도 강이 말발굽 모양으로 흐르는 모양을 지니고 있는 홀스슈 밴드입니다. 우리는 가족사진을 여기서 찍었어요 그리고 뒷모습은 꼭 촬영하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오랜세월 동안 이런 모양이 형성되어 어떠한 예술품보다 고귀한 품격을 지니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그랜드 케니언을 단체로 다니는 투어가 아닌 렌터카를 타고 다녀 자유롭고, 구석구석 원주민의 생활 풍경도
중간중간에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특히, 시간이 촉박되지 않고 여유로운 여행을 만끽할수 있다는 장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투어도 좋지만 렌트카로 대자연의 그랜드 케니언 여행을 해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