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훈련소(연무대 육군훈련소) 수료식

 

군대 간 아들이 있는 논산 훈련소 연무대 육군훈련소에서 5주 동안  교육기간을 마감하고 훈련병 수료식을 한다고 초대장을 보내왔습니다.

코로나로 오랫동안 수료식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못할것 같은 위기가 있었지만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봅니다.

 

논산훈련소 연무대육군훈련소에서 수료식에 참가하기 위하여 초대장을 차량 앞부분에 붙이고 연무대 육군훈련소에 입장하였습니다. 초대장이 없으면 입장이 불가하니 꼭 지참하여야 합니다.

연무대 육군훈련소 안은 생각보다 굉장히 넓은 공간이었습니다. 넓게 펼쳐지는 도로에서 가족들의 차량을 안전하게 안내하는 군인들의 모습에서 무더운 여름에 많은 고생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낯익은 식당 이름이 적혀있는 간판을 가끔씩 볼 수 있었습니다. 훈련받고 있는 군인들의 모습도 보이고 다양한 공간들이 정리 정돈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연무관에서 신병교육 수료식을 진행하였습니다.

11시부터 시작하여 1시간 정도를 한 것 같습니다. 오랜 시간은 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간단하게 한 것 같기도 합니다. 

먼저 군악대 행진이 펼쳐졌고,  다음에는 군인의 모습으로 씩씩하게 변한 훈련병들이 입장을 하였습니다. 훈련병의 입장은

훈련병 가족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였습니다.

 

 

논산훈련소 연무대 육군훈련소 신병교육 수료식 진행순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군악대 행진 - 훈련병 입장- 국민의례, 경례- 계급장 및 인식표 수여- 훈련병의 훈련 동영상보기- 어머니 은혜 노래 기타 등등

마지막으로 베레모 던지기를 하였습니다.

 

계급장 및 인식표 수여는 부모님이 훈련병인 아들을 찾아 직접 수여하였습니다. 입구에서 나누어준 표를 살피어 아들이 서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조금 헷갈렸지만 번호표와 줄 서있는 다른 군인에게 물어 겨우 찾았답니다.

 

얼굴이 토실토실 살이 찐 모습에 안도가 되었습니다. 기념촬영을 하며 5주 동안 못 본 아들의 모습을 한참을 보았습니다.

부모님의 마음은 다 똑같을 것입니다.

 

수료식을 마치고 논산훈련소 연무대 육군훈련소 주변에 있는 관광명소를 여행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자를 나누어주었어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라는 연무대 육군훈련소의 따스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주변의 펜션을 예약해두었기에 그곳에서 준비해둔 음식을 먹으면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펜션을 수료식 2주 남겨두고 겨우 예약했는데 다른 분들은 미리 예약하길 바랍니다.

보통 입소식을 하는 날 연무대 육군훈련소에서 가까운 곳의 펜션을 예약한다고 합니다. 수료식 날짜를 알게 되면 바로 예약하시길 바랍니다.  아들의 편한 옷을 준비해 가니 펜션에서 군복에서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고 시원하게 샤워도 할 수 있고

편리한 것 같아요 그곳에서 먹고 싶은 음식을 주문하여 먹을 수 있고 좋은 것 같습니다.

 

 

오후 5시까지 아들과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참조하여 가족수에 맞추어 펜션을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다 되어 아들을 연무대 육군훈련소 안까지 태워주고 무사히 군 복무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하며 이별을 하였습니다. 자대 배치는 펜션에서 열심히 먹고 있는데 본인과 부모님 중 한 분에게 문자로 왔습니다.

 

위와 같이 논산훈련소 연무대 육군훈련소 신병교육 수료식에 대하여 적어보았습니다. 모든 군인들은 군대생활을 무사히 건강하게 마쳤으면 합니다.